Layoff

다니고 있는 회사가 일정기간동안 레이오프에 들어간다고 한다.

 

신기한 점은 갑자기 모든 직원을 미리 다 모아서 회사의 상황이랑 재정상황을 다 공개하고 어떻게 할지 협상에 들어갔다. 한국에서랑은 약간 다른 느낌의 대처라서 신기했다.

 

핀란드 같은 경우는 노동조합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실업을 할 경우 거의 90%에 해당하는 실업급여가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동료들이 레이오프라고 해도 별로 걱정을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나는 어디에 가입을 해야할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가입을 하지 못했다. 큰일이다.

 

레이오프 초반에는 많은 팀이 스스로의 팀은 중요한 팀이기 때문에 레이오프 대상이 되기는 힘들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재 지출의 70%를 줄이는것이 목표라고한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나는 가능하면 빨리 결단을 내리고 안전하게 이직준비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라는 판단을 했다. 그래서 자발적 레이오프에 먼저 지원을 했다. 보통은 레이오프를 하게되면 위로금이 나온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다.

 

이직을 위해 온라인코딩테스트 연습을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그래서 이직을 잘 할 수 있을까? 이직은 언제나 어렵다..